대만 대중시의 야시장 먹거리들
대만의 중부 항구 도시인 대중시는 고웅,기륭,화련과 함께 대만 4대 국제항의 하나 입니다
대만은 섬이기 때문에 화물 운송의 항구와 어항이 많습니다
대중 항구에도 어항이 있기에 수산물시장이 있으며, 수산물 시장이 있으니 신선한 수산물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점과 노점상들도 저녁이면 활기를 띄는 야시장도 여기 저기에서 열립니다
아래 소개는 어항 옆의 한 수산물 시장과 야시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항구는 대중 시내와는 자동차로 약 40분 정도는 나가야 합니다
수산물시장 입구와 시장 안 입니다
새우는 아주 신선하며, 야시장 안 어디서나 새우구이가 보입니다
타이뻬이에서도 새우를 꼬챙이에 낀 구이를 맛 볼 수 있지만 수산시장 옆의 노점에서 사 먹는 최고의 맛은 띠리길 수 없습니다
산 새우들 입니다
게 입니다. 알배기임을 보여주려고 껍지의 한 귀퉁이를 잘라 놓았습니다
게 입니다
오징어 입니다
살이 두툼해서 구어 놓으면 씹는맛도 아주 좋습니다
석쇠에 올려 놓고 굽고 있습니다
야시장에 가서는 새우 구이와 오징어구이는 구경만 하지 마시고 맛을 보기를 강추 합니다
여기는 봉갑야시장(逢甲夜市)입니다
대중 시내의 야시장으로는 대중역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중화로 야시장이 있는데 600m 정도의 긴 거래에 저녁이 되면 포장마차 노점상만 300 개가 넘게 나온다고 합니다
한 곳에서만 맛 보지 않고 이곳 저곳을 구경하면서 맛을 보는 것이 야시장 구영의 즐러움 입니다
사진의 그릇에 담긴 동그란 것은 어환(魚丸)이란 어묵 인데 맛이 좋습니다
단 돼지고기를 다져서 만든 육환(肉丸)도 있으니 손으로 주문 하기 전에 미리 확인하기 바랍니다
아래의 국수말이 한 그릇에 대만돈(NT$) 120원이라고 핬습니다
대만이나 중국이나 식당이든 노점상이든 음식 재료는 우리나라 처럼 아둥바둥 아씨지 않습니다
대만의 소시지 입니다
소시지는 대개 향장(향장 시앙창)이라고 하는데 불에 직접 굽거나 철판 위에서 구어 줍니다
그리고 먹기 직전에 고수(향채)를 발라 줍니다
이 두 손님은 검은 색의 소시지를 먹고 잇는데
흑장(黑腸 헤이창)이라고 부르는데 씹는 맛이 일반 향장 보다는 씹을 때 좀 더 쫄깃거립니다
1인분으로 새우 7마리씩 한 번에 구어내고 잇습니다
비타민 C가 많다고 하는 "바라"라는 과일 입니다
여성들은 야시장에 나온 옷이나 휴대용 가방 등 수송예품 둘러 보는 것도 한 코스에 듭니다
강아지도 야시장에 주인 따라서 구경 나왔으나 지루해서인지 별로 즐거운 표정은 아니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