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고도 대남시(古都 臺南市)
대만을 영어 표기로 Taiwan이라고 합니다.
그런대 대만에서 지내다 보면 Formosa (포모사)란 영어 이름이 또 하나 있음을 알게 됩니다.
Formosa 란 원래는 폴투칼 말로 Beautiful 이란 뜻 입니다. 폴투칼 선원들이 동남아를 지나는 길에 배에서 바라 본 대만 섬이 무척 아름답다고 말을 했던 것이 대만이 서양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만을 미려도(美麗島) 또는 미려적보도(美麗的寶島라고 하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또한 대만의 담배 이름 중에 보도(寶島 빠오따오)가 있는 것도 아름다운 대만을 소개하는 한 맥락이겠습니다)
네델란드 사람들이 대남에다 적감성(赤嵌城)을 쌓고 그 성 안에서 38년을 지내는 동안 대남은 대외 무역의 항구가 되었습니다. 그런대 이 고도의 대남 거리의 집들이 2층에도 대문이 달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대남 시내에 운하가 있을 당시 배에서 짐을 내리고 싣는 대문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남 고시가(古市街 꾸스지에)는 안평고보(安平古堡) 가까이에 있으며, 또한 대남운하(臺南運河)와도 가껍습니다
고도 대남에 운하가 있었다던 옛 거리 구경을 합니다
가운데 사진의 중앙에 대문 또는 큰 창문이 보입니다
이 거리가 옛날 옛적에 운하였을 당시에 짐을 삳고 온 배가 바로 문 옆에 대고서 짐을 바로 내릴 수 있는 문이었다고 합니다
일본은 대만을 51년이나 식민지로 지배했습니다
오랜 세월을 지배하는 데는 이런 대만의 역사,문화,생활관습 등을 면밀하게 조사했던 것도 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이 동네의 주민 한 노인이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곳 주민인 노인네가 자기 집 소개를 위해서 앞 정을 섰습니다
지금의 이 2층 방은 작업 공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신전(神殿)을 만드는 목수들이라고 소개 합니다
지금은 5개의 운하가 모두 물이 말라서 보통의 거리로 변했으니 세월이 무상한 것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