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 심천(Shenzhen)
중국 한시 기행 따라가면서 함께 구경하기 8 -2 단하산
콩지88
2015. 6. 24. 07:21
단하산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립니다
이렇게 가파른 비탈 계단을 오르고 나면 눈 앞에 가둔정(嘉遁亭)이란 정자가 나옵니다
정자에 올라 주위의 풍광을 여유롭게 살펴 보는 것도 멋이지요
물길 따라 뱃놀이도 해야 하는데 ~
우뚝 선 붉은 돌 바위 산 한 가운데에 급경사의 계단 길을 만들어 놓은 것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이제 저녁 노울아 지고 있습니다
이백의 친구를 보내며라는 "송우인(送友人)" 이란 시의 두 구절을 소개 됩니다
단하산 소개에 이어 다음 행선지는 소동파가 머물렀던 혜주시(惠州市)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