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 지당(池塘 츠탕)
단하산(丹霞山 딴시아산)은 아침 해 들 때와 저녁 노릉리 지는 광경이 볼만 합니다
지금 찾아 가는 곳은 술 빚는 마을인 츠탕(池塘 지당) 입니다
작은 이 마을의 200호 집에서 빚는 술 맛이 아주 좋다고 소문이 나 있는 곳입니다
이 지당(츠탕) 마을이 광동성의 어느 도시 가까이에 있는지는 저도 잘 못찾겠습니다
다만 성도인 광주(廣州 꽝저우)의 남쪽에 있는 중산시(中山市)의 서편에 있는 강문시(江門市 지앙먼) 관할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이 마을은 200여 호의 집에서 술을 담근다니 이 골목 들어서면서부터 술 향기가 골목 안에 가득할 것 같습니다
술이 약하신 분들은 골목 돌아 나오기 전에 꽤나 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슐 마시는 알이야 이들 술 담는 주민들에겐 생활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갰습니다
술 담는 항아리들이 창고 안에 가득 쌏혀 있습니다
알콜 도수를 재는 술을 재는 용도의 술이라니 사람들의 지혜는 역시 무한한 모양입니다
60도 짜리 술이니 큰 잔으로 마시면 안되겠습니다
술 좋아하는 분들은 술의 도수에 상관 않고 잔이 큰 것부터 찾지만 이것은 술에 대한 무지라고 제가 감히 경고 드립니다
중국 술 우습게 깔보면 큰 일 납니다
술을 증류하는 과정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중국 술은 마실 때 머리를 때리지는 않습니다
정신이 말똥말똥 하니 본인은 으례 취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할 것입니다
그러니 과음을 하고서 문제 없다고 큰 소리치면서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 그는 땅 바닥에 주저 않습니다
중국의 빠이지우(白酒 고량주)는 머리를 때리지 않는 대신 다리를 때립니다. 다리 힘이 다 풀린 것을 모르고 오기부리면서 일어나려고 하지만 다리가 지탱하지 못라고 땅 바닥에 털썩 주저앉게 되는 것입니다
술 좋아하는 분들은 겨울에는 특히나 조심하고 항상 돌봐줄 동반자가 옆에 있어야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