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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성 시닝(西寧)과 티벹 라싸의 칭짱(靑藏청장 )기차

청해성의 성도인 시닝(西寧)에서 출발한 기차는 히말라야 산맥의 해발 5000m의 고지대 탕꾸라(唐古拉)를 넘어서 달립니다. 저녁에 출발하면 다음 날 아침에 도착합니다. 저는 2008년 7월 라싸에서 저녁에 출발하여 다음 날 새벽에 시닝에 도착하는 일정을 보냈는데 철로의 경사가 매우 완만해서 고산지대를 달리고 있다는 느낌은 별로 오지 않았습니다 기차는 꺼얼무(격이목) 역에서 잠시 멈추지만 침대칸의 객차 문은 열어주지 않기 떼문에 승객들은 잠시라도 밖에 나가지 못합니다. 아마도 고산지대여서 승객이 내렸다가 의외의 사고가 날까봐 출입을 통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티벹의 라싸 역사 안 입니다 라싸에서 승차 할 때 역사 밖에서 미리 안전검사를 철저히 합니다. 인화질물에 대하여 검사가 철저 하여 여성들의 액체형의 화..

티벹(西藏) 2022.05.03

라싸의 조캉사(大昭寺)

이른 새벽에 조캉사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오체투지를 하거나 손으로 마니차를 쉼없이 돌리는 신도들의 모습 입니다. 세 순례자도 조캉사에 들러 10만 배를 올였습니다 그리고 조캉사를 떠났는데 이 세 순럐자의 초심의 마음 약속을 들어 봅니다 부사(66세)는 나이가 세 순례자 중에서 가장 많았으며 라싸가 가까워지면서 거의 탈진상태에 이르렀으나 포기하지 않고 젊은이들을 끝끼지 따라 갔으며, 결국엔 무사히 완주를 했습니다. 그래서 라싸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자기의 소원을 이미 이루었다고 하면서 부처님은 자비심을 가지라고 말 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남은 생애에서는 오로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면서 살겠다고 말 했습니다. 다음 생애에서는 마음이 더 넓은 사람이 되어 고통 받는 중생들의 아픔을 덜어..

티벹(西藏) 2022.04.28

라싸(拉薩)까지 오체투지로 가는 순례자(3) ~ 라싸 도착

순례자들은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라싸를 향해 오체투지를 하면서 계속 나아갔습니다 언덕을 넘기도 하고 얼어붙은 강을 건느기도 합니다 두 순례자의 얼굴이 검은 것은 티벹 고산지대에서 강한 햇볕에 그을린 탓 입니다 지팡이에 몸을 의지해서 낙오하지 않고 앞에 가는 순례자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순례중에 죽게되면 오히려 영광이라는 마음자세는 듣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이 오색 깃발에는 라싸까지 무사히 도착하여 이번 순례의 길을 잘 마치기를 기원하는 글을 썼을것 같습니다 가다가 힘들면 잠시 앉아서 수유차를 마시며 쉬기도 합니다 순례자의 뒤에서 트럭 한 대가 오고 있습니다 트럭 운전수가 차를 세우더니 순례자에게 시주를 하고 떠났습니다 이제 드디어 라싸가 가까워졌습니다 라싸의 교외이고 이 길을 지나면 포탈라궁이 보..

티벹(西藏) 202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