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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저우(揚州), 개원(个園)에서 최치원기념관으로 (2~2) 31

콩지88 2013. 8. 18. 06:10

 

개원을 나와 동관지에(東關街)를 돌아보게 됩니다

앞 포스팅에서는 똑딱이 카메라로 개원을 나와 최치원기념관까지 인력거 타고 가는 과정을 올렸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도 같은 코스를  DSLR 카메라로 찍은 것인데 비슷한 사진들처럼 보이지만  같지는 않습니다

 

 

 

개원의 출구를 나오면 미식광장(美食廣場) 입구입니다

먹거리 골목 광장 입구인데 아침엔 조찬을 저녁엔 술 한 잔 마실 수 있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강남일품(江南一品)이란 글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오른편엔 품주객(품주객, 핀지우커)의 간판이 눈을 끌고,

왼편엔 청년창업교류중심(靑年創業交流中心, 중심은 센터 입니다)의 간판이 있습니다

 

중국은 오래 전부터 청년 취업이 정부의 큰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이 뒷 길 로면은 울퉁불퉁해서 인력거가 달리는 동안 덜컹덜컹 거리면서 마치 빨래판 위를 달리는 기분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몇 년 후면 이 주변은 온통 새로운 당성(唐城)과 개발된 양저우성(揚州城)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수서호의 또 다른 한 풍경입니다

 

 

 

당성의 한 정자가 수서호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당나라 때 이태백 등  많은 유명한 시인들이 양저우를 찾은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최치원기념관은 수서호를 내려다보면서 이 넓은 당성유지 안에 있으며 새로 개발되는 당성(唐城)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강택민은 고향인 이 양저우(揚州)에 묻히고 싶다고 하였으나

정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양주에 오면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잔디 공간이 아주 넓었습니다

모퉁이만 돌면 당성,양저우성 입구에 다 온 것입니다

 

시내버스 로선도 이 앞을 지나갑니다

 

 

 

 

당성유지의 표지석 입니다. 시대는 물론 당(唐)나라 때 입니다

 

 

양저우성(揚州城) 표지석도 있습니다

시대는 수,송(隋,宋) 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입구에는 최치원기념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외국인 기념관으로는 제일(第一外國人紀念館)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성 관문의 가파른 계단을 저도 천천히 올라갔으며,

관문 앞에서는 아래를 내려다 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