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성에서 발원한 황하(5,464m로 長江 다음으로 김)는 감숙성의 란저우(蘭州), 하남성의 낙양,정주(鄭州)를 지나 내몽고의 빠오터우(包頭)를 거쳐 산서성으로 넘어 옵니다
유유히 소리없이 흐르는 황하지만 호구폭포에서와 같이 한바탕 요동을 치기도 합니다
황하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황하에 나가서 쪽배를 타고 고기잡이로 생계를 이어가기도 합니다
요동(窯洞 야오똥)이라는 토굴집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텃밭에서 채소며 고추,토마도 그리고 주변의 산에서 호도,대추,감 등을 따다가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팔아서 살림에 보태기도 합니다
태행산맥의 북쪽 산들도 험한 기세를 보여줍니다
높은 산 위에 이런 도회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이곳 가까이에는 香爐寺(시앙루쓰)라는 사찰도 있습니다
향로사의 조망대에서 유유히 흘러가는 황하를 내려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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