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선 마오타이(茅台) 술울 국주(國酒)라고 부르면서 외국의 국빈을 맞이 할 때 대접하면서 내놓던 술 입니다
1915년 미국 산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파나마 만국박람회에서 마오타이 술은 금상을 받으면서 국주로 대접받으면서 생산지인 귀주성의 마오타이(茅台)진(鎭 전)은 "貴州茅台"(꾸이저우마오타이)란 브랜드로 유명세를 지금까지 타고 있습니다
貴州茅台"는 오량액(五樑液 우량이에)나 수정방(水晶坊)과 함께 백주(白酒)의 3대 명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국주(國酒)로 불려지는 꾸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 술 입니다
사진의 술은 제가 2000년 이전에 구입한 것 입니다
겉 포장지가 앞 것과 다릅니다. 마오타이 주의 알콜 도수는 대체로 52도~58도가 대중적이고 이 외에 32~72도 등 다양 합니다. 32도 짜리는 가격면에서 58도의 것과 큰 차이가 납니다.
32도 짜리는 58도에 비해 향과 입 안에 닿는 느끼이 떨어지는 편인데, 처을 접하는 사람에겐 구분이 안가므로 마오타이 술이라면 다 같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
사천성 의빈시(宜濱市)에서 생산하는 五樑液(우리앙이에) 입니다
오량액도 30도에서 68도 등 제품이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30도와 53도 짜리를 많이 마시는 편 입니다
같은 이름일지라도 알콜 도수에 따라서 맛은 물론 가격도 큰 차이가 나므로 구입시는 확인이 필요 합니다
대만에서도 마오타이 술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포장이 완전히 다릅니다
대만산에 Republic of Chhina라고 찍혀 있는데 해외로 나가는 제품에는 중화민국의 국호 사용을 못합니다
대만에서도 도자기 병에다가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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