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러가는 제비 동굴은 땅 속에서 지하수가 빠져나가면서 생긴 싱크홀로 지름이 약 50m, 깊이가 약 376m의 아주 큰 수직 동굴 입니다
차 길에 내려서 돌 계단을 한참 걸어 가야 동굴로 내려가는 밧줄을 탈 수 있습니다
동굴을 탐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오르고 내릴 때 밧줄을 안전하게 잡아 도와주고 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아찔함을 느낍니다
밧줄 타고 내려가기 위해서 출발점에 가는 길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동굴 탐사를 막 끝내고 올라 왔습니다. 얼굴에는 지금도 긴장감이 역력히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여성 관광객은 금새 동굴 탐사는 환상적이었다고 웃으면서 말을 합니다
정말 바닥까지는 어찌나 깊은지 밧줄에 매달려 내려가는 사람의 모습을 보면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제비의 배설물이 쌓여 있습니다
나무 가지에 여러 마리의 녹색 잉꼬가 앉아 있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몸에 밧줄을 감고 절벽 끝에까지 기어 가서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대단한 담력을 가진 분 입니다
해가 질 무렵에는 먹이사냥 갔던 제비들이 동굴로 돌아 옵니다
장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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