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미술관을 다시 찾았습니다.
작품 진열이 끝난 후의 전시를 다시 보려고 간 것 입니다. 전시장이 제가 사는 집하고 가깝다보니 저는 심심하면 이 지하철 3호선의 서울경복궁역 전시장을 자주 찾는 편 입니다
제2관에서는 제34회 월간사진동호회 회원전이 열리고 있읍니다 (전시기간은 4,25~5,1)
사진 전시회엔 거의 빠지지 않는 작품으로 자작나무를 주제로 삼은 것이 있습니다.
이 번 전시에는 여러 자작나무 작품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너편의 제1관의 서예전시관으로 다시 갔습니다
행화촌(杏花村)의 한자를 원래의 중국 자료에 쓰여진 행화촌(杏花村)애서 杏華촌을(행화촌)으로 다른 글자로 바꾸어 써 놓았습니다
花와 華는 같은 꽃의 "화'자이고 村과 邨도 같은 마을 "촌"자 입니다
같은 발음에 같은 뜻이라고 바꾸어 쓰는 것은 작가의 마음이겠습니다
그런대 작품 속의 邨(촌)자가 제 눈에는 䢵(운)자처럼 보입니다
주당(酒黨)들은 이백의 이 시중에서 "一杯一杯復一杯 ~"를 즐겨 찾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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